미디어 아트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으로서 첨단 기술을 창작 도구로 사용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을 경험케 하는 장르이다.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이루어내는 분야로 예술계의 트렌드로 성장하면서 우리 시대의 기술이 반영된 새로운 예술로써 현대예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완적 풍경’전은 ‘미완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조작되거나 왜곡된 채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는 사건들에 대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담은 미디어 아트전이다. 이번 전시 ‘미완적 풍경’展에서는 각기 다른 독립적인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크고 작은 사건들과 사적인 서사를 결합시킨 내용들로 구성하여작가가 자라온 현대사의 시간적 단편들을 보여주고 있다. 기억의 파편들이 제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채집되어 복합적인 풍경을 이루고, 조작과 왜곡으로 인해설명과 이해가 어려운 상황들이 현실을 부정할 만큼의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야기되어, 거칠고 강한 파도의 움직임으로 반영되어 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홍남기 작가는 매순간 진한 울림이 있는 작업을 시도했으며 대학원 졸업 후 회화작업을 이용한 미디어매체 작업을 연구해 왔다고 한다. 그의 작업 방식은 특정 장소의 사건을 드로잉으로 재구성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을 반영하여 3D스캐너로 스캔하고, 3차원그래픽과 하이퍼렌더링 과정을 거쳐 진행되어 진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전시는 현대 예술과 첨단 기술이 만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미디어 아트전시이다. 미술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미디어아트展이라 몹시 흥분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홍남기 작가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의 새로운 지평이 되어, 미디어아트의 매력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기 작가는 대안공간미끌, 금호미술관, 아트스페이스오, 경기평화광장갤러리 등 2006년부터 10회의 초대·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9전북도립미술관, 2020 서울시립미술관, 2021 양평군립미술관, 2023 부천아트벙커B39 등 60여회 이상 국내외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외 2020 안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2022 경기도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 2023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미디어아트라는 장르가 생소하거나 또는 다른 작가의 미디어아트전을 감상해 본 경험이 있더라도, 홍남기 작가만의 새로운 색채가 입혀진 이번 전시회를 여수 밤바다와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인 듯 하다.
Art Director, Skyla Park
미디어 아트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으로서 첨단 기술을 창작 도구로 사용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을 경험케 하는 장르이다.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이루어내는 분야로 예술계의 트렌드로 성장하면서 우리 시대의 기술이 반영된 새로운 예술로써 현대예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완적 풍경’전은 ‘미완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조작되거나 왜곡된 채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는 사건들에 대한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담은 미디어 아트전이다. 이번 전시 ‘미완적 풍경’展에서는 각기 다른 독립적인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크고 작은 사건들과 사적인 서사를 결합시킨 내용들로 구성하여작가가 자라온 현대사의 시간적 단편들을 보여주고 있다. 기억의 파편들이 제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채집되어 복합적인 풍경을 이루고, 조작과 왜곡으로 인해설명과 이해가 어려운 상황들이 현실을 부정할 만큼의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야기되어, 거칠고 강한 파도의 움직임으로 반영되어 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홍남기 작가는 매순간 진한 울림이 있는 작업을 시도했으며 대학원 졸업 후 회화작업을 이용한 미디어매체 작업을 연구해 왔다고 한다. 그의 작업 방식은 특정 장소의 사건을 드로잉으로 재구성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을 반영하여 3D스캐너로 스캔하고, 3차원그래픽과 하이퍼렌더링 과정을 거쳐 진행되어 진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전시는 현대 예술과 첨단 기술이 만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미디어 아트전시이다. 미술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미디어아트展이라 몹시 흥분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홍남기 작가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의 새로운 지평이 되어, 미디어아트의 매력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기 작가는 대안공간미끌, 금호미술관, 아트스페이스오, 경기평화광장갤러리 등 2006년부터 10회의 초대·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9전북도립미술관, 2020 서울시립미술관, 2021 양평군립미술관, 2023 부천아트벙커B39 등 60여회 이상 국내외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외 2020 안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2022 경기도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 2023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미디어아트라는 장르가 생소하거나 또는 다른 작가의 미디어아트전을 감상해 본 경험이 있더라도, 홍남기 작가만의 새로운 색채가 입혀진 이번 전시회를 여수 밤바다와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인 듯 하다.
Art Director, Skyla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