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을 끝낸 올해는 문화예술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한 해였다. 지난 몇 년간 뚜렷한 성장을 보여준 한국미술계는 새로운 MZ세대의 미술시장 진입을 통해 커다란 동력을 얻었고, 더불어 한국 미술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세계의 시선과 달라진 국가의 소득수준이 한국미술계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반이 되어 주었다. 팬데믹 이후 국가간 왕래가 다시금 자유로워지면서 국가간 전시 교류, 다양한 비엔날레의 장이 펼쳐지면서 한국 미술계가 '실험미술'로 또 한번 은은한 주목을 받은 것이다.
국내 역시 미술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술진흥법'이 발의 2년만에 통과되면서 '미술품 재판매 보상청구권 도입'으로 작가 권리 보장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올라간 상태이다. 또한 팬데믹으로 줄어 있었던 여러 비엔날레들이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 한 해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키아프와 프리즈가 올 해 성공적인 매출 소식을 알렸었고, 국내 작가들이 대거 포함된 고가의 작품 판매소식들도 속속 들려왔었다.
이처럼 세계 아트시장에서도 점점 더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K-미술'이 2023년을 계기로 'K-POP' 'K-드라마'에 이어 한류열풍의 중심이 되어 탄탄대로를 걷기를 바래본다.
Art Director, Skyla Park
팬데믹을 끝낸 올해는 문화예술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한 해였다. 지난 몇 년간 뚜렷한 성장을 보여준 한국미술계는 새로운 MZ세대의 미술시장 진입을 통해 커다란 동력을 얻었고, 더불어 한국 미술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세계의 시선과 달라진 국가의 소득수준이 한국미술계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반이 되어 주었다. 팬데믹 이후 국가간 왕래가 다시금 자유로워지면서 국가간 전시 교류, 다양한 비엔날레의 장이 펼쳐지면서 한국 미술계가 '실험미술'로 또 한번 은은한 주목을 받은 것이다.
국내 역시 미술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술진흥법'이 발의 2년만에 통과되면서 '미술품 재판매 보상청구권 도입'으로 작가 권리 보장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올라간 상태이다. 또한 팬데믹으로 줄어 있었던 여러 비엔날레들이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 한 해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키아프와 프리즈가 올 해 성공적인 매출 소식을 알렸었고, 국내 작가들이 대거 포함된 고가의 작품 판매소식들도 속속 들려왔었다.
이처럼 세계 아트시장에서도 점점 더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K-미술'이 2023년을 계기로 'K-POP' 'K-드라마'에 이어 한류열풍의 중심이 되어 탄탄대로를 걷기를 바래본다.
Art Director, Skyla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