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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은 삼성문화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 공동으로 조선 회화의 거장이자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회화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언론공개회를 31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갖고 정선의 진경산수화, 인물화, 화조영모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펼치는 전시는 그야말로 '겸재 정선'의 축제다.
이건희컬렉션으로 유명한 '인왕제색도', '금강전도'(개인소장) 국보 2건을 비롯해, '풍악내산총람(간송문화재단)', 금강내산(간송미술문화재단)등
보물 10건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인왕제색도’는 국내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기회다. 고서화 보호를 위해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돌아간다.
이후 이건희컬렉션 해외 순회전에 출품, 11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을 시작으로 3년 간 해외에 머무른다.
호암미술관과 간송미술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전시는 의미가 크다. 간송 전형필(1906~1962)과 호암 이병철(1910~1987)의
'문화보국(文化保國)’의 정신을 일깨우며 그동안 다각적으로 조명해왔던 겸재 정선의 광대한 회화 세계를 일시에 조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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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은 삼성문화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 공동으로 조선 회화의 거장이자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회화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언론공개회를 31일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갖고 정선의 진경산수화, 인물화, 화조영모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펼치는 전시는 그야말로 '겸재 정선'의 축제다.
이건희컬렉션으로 유명한 '인왕제색도', '금강전도'(개인소장) 국보 2건을 비롯해, '풍악내산총람(간송문화재단)', 금강내산(간송미술문화재단)등
보물 10건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인왕제색도’는 국내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기회다. 고서화 보호를 위해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돌아간다.
이후 이건희컬렉션 해외 순회전에 출품, 11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을 시작으로 3년 간 해외에 머무른다.
호암미술관과 간송미술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전시는 의미가 크다. 간송 전형필(1906~1962)과 호암 이병철(1910~1987)의
'문화보국(文化保國)’의 정신을 일깨우며 그동안 다각적으로 조명해왔던 겸재 정선의 광대한 회화 세계를 일시에 조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