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 서울에서는 9/2부터 10/19까지 우리의 존재성과 예술 주체자의 각기 다른 신체를 조망하는 단체전 <Soft and Hard>를 개최한다. 8인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류사를 관통하고, 유사하면서도 낯선 모습으로 등장해 온 인간의 신체에 대해 동시대의 시선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참여 작가 중 한명인 이미정 작가의 <Striking feature(s)-SUITE> 연작은 인터넷에 떠도는 익명 인물들의 이목구비를 수집하고, 이를 각각 투사한 드로잉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세분화되어가는 미의 기준으로 인해 우리의 신체, 특히 얼굴은 부분별로 확대되고 조각나는 동시대 이미지 현상에 흐이를 느낀 작가가 '얼굴-이미지'를 불변의 고정값이 아닌, 의지와 환경에 따라 교정하거나 수정 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으로 바라보며 작업하였다고 한다.
토마스 팰러리 그로건, 파브릭스 사민, 신제현, 파리스 야후스티디스, 이동훈, 이미정, 임창곤, 장서영, 총 8인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미술사적 가치를 넘어 인간의 신체에 대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총23점의 작품들이 각자의 렌즈를 통해 서로를 투사하며 그려내는 여러 형태의 '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주로 비유될 만큼 무궁무진하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 존재하는 주제이기에, <Soft and Hard>에서는 인간-비인간, 유기체-무기체와 같이 신체성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시각예술의 영역에서 재사유하고 동시대적 의미를 확장한다.
총 8인 작가의 신체를 폭넓게 활용하는 예술적 사고과 감각을 그들의 렌즈를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소중한 기회, 주말을 활용해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Art Director, Skyla Park
서정아트 서울에서는 9/2부터 10/19까지 우리의 존재성과 예술 주체자의 각기 다른 신체를 조망하는 단체전 <Soft and Hard>를 개최한다. 8인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류사를 관통하고, 유사하면서도 낯선 모습으로 등장해 온 인간의 신체에 대해 동시대의 시선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참여 작가 중 한명인 이미정 작가의 <Striking feature(s)-SUITE> 연작은 인터넷에 떠도는 익명 인물들의 이목구비를 수집하고, 이를 각각 투사한 드로잉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세분화되어가는 미의 기준으로 인해 우리의 신체, 특히 얼굴은 부분별로 확대되고 조각나는 동시대 이미지 현상에 흐이를 느낀 작가가 '얼굴-이미지'를 불변의 고정값이 아닌, 의지와 환경에 따라 교정하거나 수정 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으로 바라보며 작업하였다고 한다.
토마스 팰러리 그로건, 파브릭스 사민, 신제현, 파리스 야후스티디스, 이동훈, 이미정, 임창곤, 장서영, 총 8인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미술사적 가치를 넘어 인간의 신체에 대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총23점의 작품들이 각자의 렌즈를 통해 서로를 투사하며 그려내는 여러 형태의 '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주로 비유될 만큼 무궁무진하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 존재하는 주제이기에, <Soft and Hard>에서는 인간-비인간, 유기체-무기체와 같이 신체성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시각예술의 영역에서 재사유하고 동시대적 의미를 확장한다.
총 8인 작가의 신체를 폭넓게 활용하는 예술적 사고과 감각을 그들의 렌즈를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소중한 기회, 주말을 활용해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Art Director, Skyla Park